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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밖 지식

코로나 19 치료제로 아비간에 대해

안녕하세요 우물 밖 개구리 입니다

오늘 코로나 19 치료제로 아비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아비간?

코로나 19 치료제로 아비간에 대해

 

아비간이 최근에 핫이슈가 된 것은 바로 식약처가 코로나 19 치료 신약은 개발 중이며 임상시험 입상이

완료되었다고 말했는데요. 그와 더불어 일본에서 최근 투약을 시작해 효과를 보인 아비간도 도입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아비간이 대체 무엇이 길레 도입을 검토한다는 건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아비간은 일본에 후지필름 계열 회사인 후지필름도 야마 화학이 개발한 신종플루 치료제입니다. 이 약은 평소에는

사용하지 못하나 기존 인플루엔자 치료제가 효과가 없을 경우 사용할 수 있다는 조건으로 사용이 가능한데요.

이번 코로나 19 환자에 아비간을 시험 투약한 결과 환자의 증상 악화를 막는데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다만 임신부 한태는 태아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사용할 수 없는 데요. 그와 동일아에 어린아이에게도 아직까지는

약효가 강한 아비간을 사용을 하지 못합니다.

 

아비간은 RNA바이러스 증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간단하게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막아주는

약이라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보통 인플루엔자는 숙주를 떠나 주변 세포를 감염시키기에 이를 막는 방법으로

바이러스 자체를 가두는 방식의 약을 많이 써왔지만 아비간은 오히려 바이러스에 돌연변이를 유도하여 증식을

막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아비간이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이자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 , 말라리아 치료제등 다른 병에서 치료에

효과를 보였던 약품들도 코로나 19에 활용을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4일 중국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 렘데시비르와 클로로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

했다고 하니 앞으로의 코로나 19 대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코로나 19 치료제의 역할보다는 억제제 역할이기 때문에 하루 빨리 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돼야 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상 우물 밖 개구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