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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밖 지식

인공지능 장단점과 미래 나는 과학책으로 세상을 다시 배웠다.

  • 인공지능
  • 뇌과학 연구:도쿄대강의 1
  • 나는 과학책으로 세상을 다시 배웠다
  • 아이로봇

비오는 날

오늘 아침 비몽사몽 한 정신으로 출근 준비를 마치며 밖으로 나왔더니 나를 반겨주는 것은 흐리멍덩한 하늘과 부슬부슬 내리는 비였다. 일기예보를 관심 있게 챙겨보지 않는 나태함이 나를 다시 한번 집으로 향하게 했다.

우산을 놔두고 왔기 때문.

 

우산을 펼쳐 비 소리를 듣으며 자연스럽게 아이폰을 꺼내 네이버 뉴스를 본다. 오늘은 어떤 정보를 머리에 담을까 생각해보지만 가장 중요한 건 출근하기가 싫었다. 너무 뜬근없는 이야기지만 마치 이 날씨가 나의 마음을 나타낸 것만 같은데 그런 하늘을 멍하니 올려다보면 별의별 생각이 떠오르곤 한다.

 

"미래에는 나 대신 출근해줄 로봇이 나올까?"

 

가망 없는 생각은 아니지만 아마 직장인 누구라도 한 번쯤은 생각해봄직한 주제이다. 왜냐하면 내 휴대폰의 네이버 뉴스에는 지금의 주제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인데 바로 인공지능에 관련된 주제이다. 

 

내가 본 기사의 제목은  '정부의 정책이 인공지능의 발목을 잡고 있다'라는 것인데. 4차 산업혁명에 들어서 가장 핵심 기술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나는 인공지능 하면 알파고 밖에 떠오르지가 않는다. 이세돌의 영향인지 알파고의 놀라운 기술 때문인 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한 시대에 새로운 지표를 제시했다고 봐도 무방했다.

 

인공지능을 검색하다 보면 뉴스 기사가 하루에도 사막의 모래알처럼 쏟아지고 있는데 막상 이렇게 빠른 기술의 발전을 보니 괜스레 불안감이 들기도 한다. 의학, 생산, 교육분야와 더불어 이제는 넘볼 수 없을 것만 같던 미술 영역까지 이제는 인공지능은 바둑만이 아닌 인간의 전반적인 부분에 영향을 주고 있다. 물론 긍정적인 부분으로 말이다.

 

교육을 말하니 인공지능 교육이 눈에 들어온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ai교육을 실행한다. 

아직까지 밖에서 놀아야 하는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괜스레 아리송한 느낌이 든다.

내용을 보니 프로그래밍적 교육과 ai를 통한 효율적인 반복과 학습을 통해 사고력을 높이고 독창성을 기른다.

라는 게 핵심인 거 같다.


 

  1. 뇌과학 연구:도쿄대 강의 1

뇌를 단련하다 도쿄대 강의1 인간의 현재

막상 ai교육의 글을 읽다가 위의 책이 떠올랐다. 이 책의 저자는 앞부분에 이렇게 말을 하는데 요약하자면

세상은 인문과 자연으로 만들어져 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자연은 이과계열을 말한다.) 하지만 요즘 고등교육은 한쪽 분야만을 가르친다.

 

그러니 시간이 지날수록 학생들의 역량은 떨어져 가며 미래를 이끌어가야 할 인재가 나오지 않는 것이다.

왜 한쪽 분야만 공부하고 한쪽의 시선만으로 세상을 살아가는가. 세상은 인문과 자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러니 자신의 발전이 어렵고 더 나아가 나라가 발전이 되지 않는 것.

 

곰곰이 생각해보면 틀리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어떠한가. 인공지능의 교육을 찾아봐도 이과계열의 성향이 강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는 위의 글과 대조해보면 한쪽의 시선으로만 교육하는 것임을 나타낸다. 아직까지 완전한 교육방식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인공지능 교육함에 있어서도 인문학의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2. 나는 과학책으로 세상을 다시 배웠다.

나는 과학책으로 세상을 다시 배웠다.

인공지능 장단점을 보자 하니 참으로 편한 것만 모여있다. 인간의 불편함을 기계가 해결해주며 불가능한 일을 기계가 대신하고 더 나아가 인간의 삶을 기계가 관리한다니. 반대로 말하면 인간이 설자리는 더 이상 없다는 뜻 아닐까? 그것은 차차 생각해봐야 할 문제지만 가장 중요한 핵심 주제는 바로 앞으로 더 발전된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유해를 가하는 존재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한 내용은 나는 과학책으로 세상을 다시 배웠다. 에서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조금 실려있다.

흔히들 로봇공학 3원칙의 내용은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로봇공학 3원칙은 무엇이 인간인가 하는 해석에 관한 문제부터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말이다. 물론 상상력이 불가한 일이지만.

 

그래도 시대가 인공지능의 기술에 다가가면서 이러한 논란은 앞으로도 생길 수 있다. 이에 대해 우리는 마냥 기뻐할 만한 이유는 되지 않는다. 아직은 기초 단계의 인공지능으로 발전을 하지만 나중에 향후 10년 30년 50년 후에도 마냥 기뻐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다.

 


3. 아이,로봇

 

 

아이,로봇

마찬가지로 우리 일상에서도 찾아보면 우려에 대한 시선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영화 <아이,로봇>이 그 대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생략하겠지만 과거에서부터

인공지능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있다는 것은 확실한 정보이다.

 

앞서 말한 대로 인공지능 발전에 발목을 잡는다는 것은 여러모로 기술이 뒤쳐질 수 있다는 소리지만 인공지능 장단점과 미래를 생각해볼 때 무분별한 기술의 개발도 한 번쯤은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지금의 나도 한 번쯤은 스스로의 일하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