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 끝내자 디카페인 커피의 모든 것"
커피에는 카페인이 들어가 있습니다. 커피의 대부분의 맛은 카페인에서 나온다고
말하는 바리스타가 있듯이 카페인의 중요성은 아무리 말해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 카페인의 부작용이 연구되면서 사람들의 수요가 점점 떨어져 나가고
처음부터 카페인이 몸에 맞지 않는 사람들도 카페인이 없는 커피 즉 디카페인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카페인의 부작용이 무엇인지 또한 카페인이 부작용만 가지고
있는지 디카페인이 무엇이지 알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주의 깊게 보시길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디카페인 커피는 각 유명회사의 기술을 이용하여 카페인만 제거하여 나오는 커피
말하는데 사실 기술이 완벽하지가 않아서 카페인을 전부 제거하기는 힘든 게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카페인이 1~2% 정도가 포함되어 있어도 디카페인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카페
인이 없으면 커피의 맛 또한 떨어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카페인을 포함하고 디카페인이라 부르는
회사도 있다. 결론적으로는 최근에는 카페인이 낮은 것을 디카페인이라 부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카페인은 보통 각성제 역할로 많이 쓰이는데 흔히 수면을 억지로 하지 않기 위해 커피 또는
드링크류의 음료를 마시는 게 전부 이 카페인의 효과를 얻기 위한 거라 보면 된다. 물론 카페인
함량은 음료마다 틀리며 아이러니하게도 초콜릿에도 카페인이 들어가 있어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은 밤에 잠을 못 자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카페인은 의외로 몸에 좋은 효능을 많이 가지
고있지만 대부분 부작용이 일어나는 경우는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여 이상이 생기는 경우이다.
연구라고 붙은 경우는 확실한 것이 아닌 대부분 연구에 의해 저런 효과가 나왔다 정도로만
알고 있으면 된다. 실제로 효과를 본 사람도 있지만 사람마다 다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며
각성효과도 카페인을 받아들이는 체질마다 다르다. 커피를 마셔도 잠을 잘 자는 사람이 있
으면 한잔만 마셔도 잠을 못 자는 사람이 있는 만큼 개개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효능은 없으며 연구결과로 나온 좋은 효능들은 너무 많기에 대표적인 것들
만 요약했다. 앞으로도 많은 효능들이 밝혀지겠지만 커피 하루 이틀 정도 마신 걸로는 안되고
꾸준히 마셔야 하는데 사실 커피 애호가를 제외하고 커피를 싫어하는 사람이 커피를 마시고 저
효능을 얻기보다 그냥 보약 한 채 지어먹는 게 시간상 더 빠르다.
사실 카페인 부작용이 가장 큰 이슈가 되는데 디카페인의 탄생 원인이기도 하다.
카페인은 적정량을 섭취하면 오히려 몸에 좋으나 사실 그게 쉽지는 않다. 카페인
부작용이 바로 오는 것도 아니고 한국인 특성상 입이 심심하면 뭔가를 먹어줘야
하는데 거기에 커피만 한 게 없기 때문이다. 보통 하루 성인 남성 기준 400mg 여성은
300mg 정도 섭취를 권장하며 임산부도 똑같지만 임산부는 카페인을 피하는 것이
좋다. 태아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어린이의 경우 섭취량이 급감하는데 하루 75mg
정도로 떨어진다. 자세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수면방해로 인해 수면을 제대로
못하면 성장 방해와 함께 뇌에 안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일찍 일어나는 착한 어린이가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디카페인 커피는 사실 이론만 따지고 보면 완벽한 커피이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디카페인 커피도 기존 카페인이 포함된 커피의 효능을 모두 가져올 수는 없지만 70%
정도의 효능을 얻을 수 있다고 하며 카페인 마저 없으니 카페인 중독에 어느 정도 벗어
날 수 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단점이 있는데 일단 맛이 없다. 커피가 아니라 그냥 물을
먹는 느낌이 강하다. 이는 쓴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사실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쓴맛을 빼놓을 수 없기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카페인의
쓴맛이 거의 없기 때문에 커피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디카페인
이라고 카페인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기에 오히려 더 많이 마셔서 카페인 중독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로 볼 때 카페인은 디카페인이든 아니든 조절하는 것은 의지에
달린 것이라 볼 수 있다.
디카페인이라고 모든 걸 충족시켜주지는 못한다. 결국 카페인 중독을 피하기 위해서는
다른 대체 음료를 찾던지 아니면 본인 스스로가 조절할 수밖에 없다. 디카페인은
맛을 포기한 대신 낮은 카페인을 얻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하루에 커피를 적당히
조절한다면 굳이 디카페인을 찾을 이유가 있을까 생각은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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