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물 밖 개구리입니다.
오늘은 마스크 고르는 법과 잘못된 진실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으로 인하여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고 있으며 조만간 날씨가 따듯해지고 봄이 다가오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대비를 위해서라도
마스크를 구입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마스크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는 수술의 목적으로 사용되다가 일반인들에게도 상용화가 된 제품입니다. 이러한 마스크는 의외로 효용적이지 못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습니다. 런던대학교 데이비드 캐링턴 박사는 BBC에 "시중에 판매되는 수술용 마스크는 공기 중에 날아다니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대해서 효과적인 보호 수단이 못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은데. 수술용 마스크는 너무 헐겁고 공기필터도 장착돼있지
않아 사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단 재채기나 기침으로 인해 바이러스가 노출될 위험을 낮추고 손에서 입으로 통하는 전염은 막아 주는 기능은 있다고 합니다. 단 여기저 알아야 할 것은 사실상 다른 사람에게 전염을 하지 않기
위한 기능이 더 집중되어있다는 것 즉. 막아주는 기능은 약하다는 것이죠.
수술용 마스크 외에도 시중에 파는 일반 마스크도 별반 다르지는 않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구입하기가 쉬워서 일반
시중에 파는 마스크를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일반 시중에 파는 마스크는 마찬가지로 얼굴에 완벽하게 밀착하지 못해 어디서는 바이러스의 통로가 되기 쉬우며 또한 밀착이 가능하다 해도 호흡곤란과 더불어 오히려 수증기가 마스크에 쌓여 감기에 걸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 때문인지 미국 질병관리본부는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고 공고까지 했는데요. 특히
호흡기 질환 환자들에게는 마스크가 호흡곤란을 일으킬 우려가 있으니 더욱 주의하라고 말합니다. 단. 상대적으로
사람이 밀집한 곳은 마스크 쓰기를 권장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마스크는 아예 쓸모가 없는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아니다'라는 답을 줄 수 있는데요. 일반 시중에서 파는
마스크가 아닌 식약청 인증 마스크들은 충분히 그 기능을 다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식약청 마스크에는 등급이 있는데요
KF80/94/99 등이 있는데 숫자의 의미는 높을수록 차단율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 KF80이면 일상생활에서 쓰기에 적당하다고 하는데요. 등급이 높으면 공기 흐름을 더 차단하기 때문에 호흡곤란과 폐 기능이 떨어진 환자와 노인들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여기서도 주의하셔야 할 것은 마스크는
꼭 얼굴에 꽉 밀착되게 하여 어디든 통과할 틈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마스크가 잘 팔리다 보니 많은 가짜 제품이 등장하고 있으며 기간이 오래된 마스크가 판대 되고 있습니다.
뉴스에 따르면 8억 원 치의 마스크를 구입했으나 녹이 슬고 고무줄에 곰팡이가 있으며 제조일이 2007년에 제조된
마스크도 있다고 합니다.
올바른 마스크를 구입하는 식약청 KF마크를 알아보고 구입했더라도 다시 한번 확인하셔야 합니다. 보도된 소식에
의하면 식약청에서 인증을 받지 않고 KF마크를 몰래 달아 판매하다 적발된 사례도 있습니다. 마스크를 구입하실 때
에는 꼭 번거로우 시더라도 꼼꼼하게 확인하시고 검증된 곳에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마스크 고르는 법과 잘못된 진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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